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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천경우의 모르는 평범함(ORDINARY UNKNOWN) ORDINARY UNKNOWN Kyungwoo Chun 모르는 평범함 천경우 2018.09.14~11.11 11월 10일 전시회를 다녀왔다. 천경우 전시회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되었다. 강력 추천하기에, 전시회가 끝나는 11월 11일을 하루 앞두고 다녀오게 되었다. 종로구의 경복궁역에 내렸다. 경복궁역에서 대림미술관으로는 종종 갔었는데, 성곡미술관은 처음이다. 처음 가보는 길을 걸었다. 나는 길을 좋아한다. 특히 익숙한 것을 떠나 모르는 길을 찾아갈 때 설렌다. 길을 잘못 들면 다시 찾는 것도 재미있다. 지도를 잘 보는 편이라 길을 잘 잃어버리지 않는다. 여행해서는 종종 길을 헤매곤 하는데 일상에서 일어나지 않는 낯선 일, 그 또한 즐겁다. 전시회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는데, 새로운 길을 걷는 게 설레었..
다시 시작하는 반려식물 식물키우기, 그리고 꽃꽂이 다시 시작하는 반려식물 키우기 때는 6월, 식물과 꽃을 집에 들이고 싶었다. 강남 고속터미널 꽃상가를 갔었다. 아래 사진은 새벽 꽃시장에 가서 한아름 사 들고 온 것들이다. 풀향기, 꽃향기, 좋다. 예쁘다. 꽃을 집으로 들이자. 고속터미널 꽃 구입, 꽃꽂이 하다. 늘 마음만 먹었던, 고속터미널 꽃상가에서 꽃 사기. 꽃꽂이를 배운 적은 없지만 요리조리 조합해봤다. 꽃을 가까이 하면 인생이 꽃이 핀다는 말이 있다. 참 예쁜말이다. 만들고 나니 보람되고, 자기 전에 다시 꽃을 바라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다. 꽃을 사고 화분도 샀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몬스테라를 키우고 싶었다. 동네 꽃가게에 들렀다. 꽃가게에 들러 사려고 했던 몬스테라를 담고, 달빛을 닮았다는 문샤인 산세베리아를 샀다. '문샤인(..
[추석 동유럽 여행 : 사전준비] 체코 프라하 재즈보트 예약 / 요금 / 타는 곳 / 위치 엄마와 함께하는 프라하 여행 프라하 재즈보트 예약하기Moving jazz stage - Jazz boat 예약 사이트 www.jazzboat.cz 우선 Book Now 클릭해 예약 화면으로 접속한다. 재즈보트는 프라하를 떠나는 마지막 날로 예약했다. 예약할 날짜를 클릭한다. 프라하에서 3박 4일 머물 예정으로 24일이 마지막 밤이다. 24일 월요일 클릭! 빨간색은 매진된 좌석입니다. 창가에서 연주자가 보이는 자리다(매진 속상). 노란 자리는 초록색 자리보다 100CZK 더 지불해야 한다. 창가 자리(9, 10)로 790CZK로 예약했다. 프라하 재즈보트를 예매할 거라면 창가 풍경과 스테이지가 보이는 빨간자리를 선점하길 바란다. 재즈 보트 가격 PRICE 1580 CZK (61 EUR, 75 USD) 재즈..
아이슬란드(Icelandair) 수화물 지연(분실) 후기 / 보상 / 스위프트 코드(SWIFT CODE) 2018년 7월 28일 ~ 8월 5일 아이슬란드 여행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날, 아이슬란드 공항 면세점에서 일주일간 먹을 약간의 술을 구매했다. 짐 찾는 곳 바로 앞에 작은 면세점이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났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짐을 찾아간 것 같다. 수화물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누가 내려놨나 싶었는데 아무리 그 구역을 찾아봐도 없었다. 저기 구석에 한국 사람들이 몰려있다. 런던에서 같이 환승한 사람들로 보였다. 물어보니 다 같이 짐이 안온 것이다. 당황스러웠다. 상의는 반팔에 남방, 밑에는 추리닝이었다. 불행 중 다행인가. 2018년 한국은 40도에 이르는 111년만의 폭염이 찾아왔지만, 아이슬란드의 여름은 18도로 마치 에어컨 바람이 불고 있었다. 공항에서 분실물 접수 수화물이 지연되었다거..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 승인 후기 / 광고 게재/ 플러그인 설치 서론 #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한 계기몇 해 전 대학원에 다니면서 글을 써야 했다. 안 쓰던 글을 갑자기 쓰기란 어려웠다. 그때 교수님으로부터 추천받은 방법 하나가 꾸준히 글쓰기. #초대장8월 말 티스로티 초대장을 받았다. 모임에서 우연히 티스토리를 하는 분을 만난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둘 중 어떤 블로그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일단 네이버 블로그도 가입하고 티스토리 블로그도 가입했다. 만들긴 했으나 티스토리에 계속 글을 쓰게 되었다.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하는 것이 적성에 딱 맞았다. 스킨도 다운받아 적용해보고 플러그인도 설치하고, 남들 하는 구글 애드센스도 신청했다. 그때는 신청하면 승인이 되는 줄 알았다. #글쓰기와 블로그첫 번째는 신문 읽기, 두 번째는 조금이라도 매일, 꾸..
미니 USB 선인장 가습기, 사무실용으로 구입한 후기 건조한 가을, 가습기가 필요한 계절이다. 5년 정도 사용한 사무실용 미니 가습기의 고장으로 새 가습기가 필요했다. 주변에서 가습기의 생수통을 새로 갈지 않으면 위생적이지 않다고 했다. 내가 사 먹은 물은 피지 생수와 에비앙 생수인데 구멍이 안 맞아 늘 쓰던 것으로 썼었다. 이번에 새로 산 가습기는 닦아 쓸 수 있는 것으로 정하고 이왕이면 보기도 좋은 것으로 골랐다. 선인장 가습기 후기 단순하게 on/off만 있어 분무 양을 조절할 수 없다. 알고 샀지만 사용해보니 분무 조절할 수 있고, 양이 펑펑 쏟아지는 것이 나에게 더 맞는 듯하다. (하단 영상 참조) 디자인은 선인장 화분 모양으로 예쁘다. 분무양은 작으나 사무실에 두고 쓰면서 기분이 좋다. 처음에 온 가습기는 불량이어서 교환했다. 가습기 입구가 마감..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숙소] 헤이미 아파트먼트 오페른링(HeyMi Apartments Opernring) (후기/추천) 추석 연휴 엄마와 함께하는 동유럽 여행 일정 : 프라하(체코)-체스키크롬로프(체코)-할슈타트(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빈(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빈으로 넘어가는 날, 잘츠부르크 당일치기 관광을 마쳤다. 빈으로 가는 OBB 열차 시간은 5시 8분, 도착시각은 저녁 7시 30분으로 두 시간 반 정도 걸렸다.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빈 중앙역으로 이동! Salzburg Hob > Wien Hbf 잘츠부르크에서 빈으로 가는 방법 (링크) https://timelab.tistory.com/4 빈 중앙역에 내려 택시를 탔다. 트램이나 버스를 타도되지만, 엄마와 함께하는 동유럽 여행! 그날은 잘츠부르크 당일치기 여행을 했기에 택시를 탔다. 숙소는 빈 시내 구왕궁과 모차르트 동상이 있는 정원 맞은편에 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숙소] 호텔 쉐러(Hotel Scherer) 잘츠 중앙역 근처 호텔 추천 잘츠부르크에서 2박체코 체스키크룸로프에서 CK셔틀을 타고 잘츠부르크로 넘어왔다. 체스키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있는 인포메이션 앞에 픽업 요청을 했다. 4시쯤 되자 CK셔틀버스들이 줄지어 들어왔다. 체스키크룸로프에서 4:30 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넘어갔다. 두시간 반 정도 걸렸다. 잘츠부르크에서 몇 박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었다. 1. 할슈타트 1박 - 잘츠부르크 1박 후 빈으로 가기 2. 잘츠부르크 2박 -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당일치기, 다음날 잘츠부르크 관광 후 빈으로 가기 할슈타트가 아름다워 할슈타트 1박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민은 더 커졌다.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숙박 일정을 짰다. 할슈타트..
[체코 프라하 숙소] 보헤미아 아파트먼트 프라하 올드타운 Bohemia Apartments Prague Old Town 엄마와 동유럽 여행. 체코 프라하에 도착해 첫 숙소는 보헤미아 아파트먼트 프라하 올드타운(Bohemia Apartments Prague Old Town)으로 정했다. 숙소예약은 거의 두 달이 안남아서 검색했다. 그 때는 8월 중순이었고 9월말을 예약해야 했다. 엄마와 동유럽 여행 후기도 엄청 검색했었다. 민박에 묵을까도 생각해봤다. 민박은 아침 식사가 한식이 나오고 화장실도 따로 되어있는 2인실 방으로 하면 괜찮을 것 같았다. 근데 여러 후기를 보니 부모님과 함께라면 민박보다는 호텔이 낫다는 평이 있어서 결국 호텔로 알아보았다. (민박집 숙박비도 호텔과 거의 맞먹었다.) 호텔로 알아보다가 3 에포케스(3 Epoques), 스튜디오 카를루프 모스트(Studio Karluv Most) 등과 같은 호텔을 선 ..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 우버 택시 타고 시내 가기(우버 앱/요금/공항ATM 위치)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내렸다. 한국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는 직항을 타면 터미널1에 내린다. 유럽에서 오는 건 터미널2에서 내린다고 한다. 터미널1에서 내렸기 때문에 택시를 타러 터미널2로 가는 길에 ATM기를 만날 수 있다. 여기에서 하나 비바체크카드로 3,000코루나를 인출했다. 은행은 KB은행 인출기를 사용했다. 은행 인출기를 사용해야 수수료가 낮기 때문이다. 프라하 은행 ATM 기기 추천KB, SBER, Raiffeisen, COSB, CESK, Uni credit KB은행을 이용했고 시내, 구시가지 안에도 KB은행이 있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체크인 하는 곳 앞쪽으로 출구가 있다. GATE C, D, E 모두 상관 없다. 출구로 나가면 택시들이 서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