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숙소] 호텔 쉐러(Hotel Scherer) 잘츠 중앙역 근처 호텔 추천

잘츠부르크에서 2박

체코 체스키크룸로프에서 CK셔틀을 타고 잘츠부르크로 넘어왔다. 체스키 스보르노스티 광장에 있는 인포메이션 앞에 픽업 요청을 했다. 4시쯤 되자 CK셔틀버스들이 줄지어 들어왔다. 체스키크룸로프에서 4:30 차를 타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넘어갔다. 두시간 반 정도 걸렸다.  

잘츠부르크에서 몇 박을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두 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었다.

1. 할슈타트 1박 - 잘츠부르크 1박 후 빈으로 가기

2. 잘츠부르크 2박 - 잘츠부르크에서 할슈타트 당일치기, 다음날 잘츠부르크 관광 후 빈으로 가기 

할슈타트가 아름다워 할슈타트 1박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고민은 더 커졌다.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것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도록 숙박 일정을 짰다. 할슈타트로 가는 길은 버스-기차-배로 들어가거나 기차-기차-배로 들어가기 때문에 짐들고 이동하기에는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았다. 결국 잘츠부르크에서 2박으로 결정했고 할슈타트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로 했는데, 대만족이었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할슈타트를 구경했다. 

중앙역 근처의 호텔을 잡아서 체스키-잘츠부르크로 도착하는 날도 역에서 가까웠다. 잘츠부르크 중앙역 앞에 할슈타트로 가는 150번 버스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호텔에서 걸어서 나갔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도 작기 때문에 트램이나 버스를 타고 15~25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다. 미라벨 정원도 2~3 정거장이었다. 둘째 날에 잘츠부르크 카드를 사서 마음껏 사용했다. 중앙역에 9시-6시까지 인포메이션에서 살 수 있는데, 호텔쉐러에서도 잘츠부르크 카드를 살 수 있었다. 일정이 안 맞는다면 호텔 쉐러에서 사도 된다. 리셥션도 24시간이기 때문에 언제 체크인해도 OK.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숙소] 호텔 쉐러(Hotel Scherer)

가족이 운영하는 4성급 호텔 쉐러 Hotel Scherer

Plainstrasse 37-41

5020 Salzburg

Telefon: +43 (0)662 871706

Telefax: +43 (0)662 876568

E-Mail: info@hotelscherer.at

Internet: www.hotelscherer.at

가장 가까운 관광 명소

잘츠부르크 중앙역 0.4 km

미라벨 궁전 0.9 km

Salzburg Baroque Museum 0.9 km

Müllner Brewery Pub 1 km

Mozarteum 1 km

Salzburg Marionette Theatre 1.1 km

Salzburg State Theatre 1.2 km

St. Sebastian's Church 1.2 km

Mozart's Residence 1.2 km

Salzburg Museum 1.3 km

Hotel Scherer 가는길 

CK셔틀은 잘츠부르크 중앙역에 내려주었다. 역에서 숙소까지는 500m 정도.

잘츠부르크 중앙역 광장, 광장에 버스와 트램 타는 곳이 있다. 

다음날 아침 할슈타트로 가는 150번 버스도 여기에서 출발한다.  

7시 쯤 역에 내려 잘츠부르크 중앙역 안에 있는 마트에 들렀다. 저녁은 간단하게 마트식으로 해결했다 ㅎ

마트 들렸다가 숙소로 갔다. 

호텔로 가는길~ 

8시에 도착해 숙소 한 컷. 체크인은 할아버지가 해주셨는데 친절하셨다. 숙소는 중앙역 바로 앞 H+호텔이 있었는데 호텔 쉐러로 결정했다. 룸컨디션은 비슷한 것 같고 중앙역 바로 앞이라 가격이 호텔 쉐러 보다 더 비쌌다.

욕실은 작았다. 유럽의 샤워 부스는 저렇게 작은 건가... 프라하의 보헤미아 아파트먼트도 작았다. 그럭저럭 기대가 크지 않아 그런지 만족했다.

호텔 쉐러는 청결하고 친절했으며, 조식은 무난했다. 조식 사진은 없는데 달걀, 햄, 치즈, 요거트, 과일, 주스 등 조그맣게 마련되어 있다. 호텔은 로비도 식당도 방도 아늑했다. 잘츠부르크 숙소는 H+호텔과 쉐러 호텔, 두 곳만 고민했었다. 나름 어머니와 묵는 방이기 때문에 신경 써서 고른 것인데, 무난하게~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잘츠부르크 숙소로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