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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 보라카이

보라카이 레드코코넛 호텔 후기(위치/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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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설 명절 엄마와 보라카이 여행

갑자기 받은 설날 연차 휴가! (강제)

보라카이 여행을 보름 전에 급히 결정하고 항공편은 서울에어로 왕복 2인 80만원으로 다녀왔다. 

문제는 숙소, 급한 마음에 아모마(amoma)닷컴이라는 사이트에서 레드코코넛 리조트를 덜컥 결제.

*729,140원

(1 X Twin Room Deluxe/Breakfast included in the hotel Red Coconut Beach Resort from the 4/02/2019 to the 8/02/2019 for 2 adults. You have paid the total amount of 729,140.00 KRW including breakfast.)

 

► 아모마 사이트 결제 후기 https://timelab.tistory.com/21  

 

아모마(amoma)사이트에서 보라카이 리조트 예약 후기

2019년 1월 중순 설 명절에 회사가 그주에 쉰다는 소식을 접했다. 고작 보름 남았다. 급하게 가고 싶은 여행지를 찾아봤다. 이왕이면 여름엔 시원한 나라, 겨울엔 따뜻한 나라로 가고 싶었다. 그렇게 급하게 여행..

timelab.tistory.com


*항공권 808,900원

인철 - 보라카이 항공권 결제

 

#우여곡절 끝에 보라카이 도착 

픽업 샌딩은 한국에서 미리 신청했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하니 출구에 기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보라카이 공항은 시골 버스터미널 보다도 작아서(?) 나와서 돌면 있다는 환전소도 걱정없이 찾을 수 있었다.

기사에게 환전소에서 환전하고 싶다고 하니까 기다려주었다. 시내에서 환전을 하려고 소액만 환전 했고, 필요할 때마다 디몰에서 환전 했다.

밤에 픽업샌딩을 편하게 이용해서 좋았다. 숙소까지 승용차>배>트라이시클을 탔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2시간 정도 걸렸다.

포터가 짐도 다 들어 주기 때문에 엄마도 아주 만족해 하셨다. 

보라카이 까띠끌란 선착장

#보라카이 레드코코넛 호텔 후기 

숙소에서 맞이한 레드코코넛의 아침.

전날3-4시에 숙소로 왔기 때문에 느즈막한 아침 셀카.

표정에서 여행의 시작과 설렘이 가득.

**레드 코코넛 비치 호텔 위치 Red Coconut Beach Hotel

(Station 2 Balabag, Boracay, 5608 Aklan, 필리핀)

해난 크리스탈 샌즈 - 레더 디스트릭트 보라카이 - 레드 코코넛 비치 - 디몰 순으로

레드 코코넛 비치가 디몰에서 제일 가까웠다. 호텔 바로 앞으로 흰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위치는 디몰과 아주 아주 가깝다. 

Reservations Department
Red Coconut Beach Hotel Boracay
Tel. No. +632 8527789 to 92 | +63036 2883507
Fax No. +632 8527793
Email: info@redcoconut.com.ph
Website: http://www.redcoconut.com.ph
Facebook: www.facebook.com/RedCoconutBoracay
Twitter: www.twitter.com/RedCoconutHotel

 

 

 

*룸컨디션

후기에 욕실이며 룸컨디션이 별로라고 되어 있었는데, 신식의 아주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은 아니었다.

명절에 이만한 위치와 룸컨디션을 잡기도 어려웠고, 엄마와의 여행에서 리조트 위치도 중요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엄마도 나도 만족!

엄마에게 숙소 너무 기대 마시라고 계속 기대치를 낮춰 놨더니, 생각보다 좋다고ㅋㅋ 이만하면 좋다고 하셨다.

***나중에 구경삼아 해난 크리스탈 샌즈 인피니티 풀장으로 올라갔는데 너무 좋다고 하셨다ㅋㅋㅋㅋ 1년전에 보라카이가 문을 안닫았으면 왔었을텐데ㅠ, 다음에 간다면 해난 크리스탈 샌즈로 갈거다.

 

화장실에 컨디션은 별로 좋지 않았다. 엄청 안좋은 건 아닌데 샤워기가 구형으로 요즘 것이 아니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급하게 예약해서 온 만큼, 만족했다. 침구 컨디션이나 창문으로 들오는 햇살도 만족했다. 

 

테라스에서는 해변이 보인다. 햇살도 잘 들어오고, 룸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았다.

낮에도 들어와서 쉬다가 나가기도 하고 여행하는 동안에 만족스러웠다.

 

 

 

 

 

*소음

후기에 1층 클럽 음악 소음이 있다고 했는데, 우리 모녀에게는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 우리 숙소는 2층에서 BAR가 바로 내려다 보이는 가까운 룸이었는데도 잘 잤다. 잔잔하게 들린다고 해야하나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었다. 참고로 나는 옆에서 코를 골아도 잘자는 잠귀가 예민하지 않은 스타일이고 엄마는 그래도 나보다 잠귀가 밝으신데 잘 주무셨다고 했다.

 

1층 바는 외국인들로 항상 붐볐는데, 엄마와 한국으로 가는 전날 밤에 갔었다. 여행자들의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어서 좋았다.

 

 

 

 

*테라스

테라스에서는 조식 먹는 곳과 바다가 보인다. 오션뷰와 쏟아지는 햇살로 묵는 동안 좋았던 기억이다. 밤에는 마트에서 사온 맥주와 안주를 먹기도 했다.

 

 

 

 

 

*낮에 들어와서 쉴 때

보라카이의 2월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내내 맑은 날씨, 강렬한 태양, 아름다운 석양에 감탄하며 매일 매일 감사하는 마음이 저절로 든다.

 

 

 

 

 

*발 뜨거움

엄마는 해변 모래가 밀가루 같다고 했다.

보라카이에서 놀먹놀먹 일정으로 틈틈히 숙소로 들어와 쉬었다.

대여한 와이파이도 숙소에 들어올 때마다 충전했다. 보조배터리는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았다.

 

 

 

 

 

*테라스에서 맥주 한 잔

 

 

 

 

*조식

해변과 연결된 식당. 조식 타임이 끝나면 점심과 저녁 장사가 열린다.

조식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정도로 만족했다. 

나는 매일 조식을 먹었다. 엄마는 조식을 안먹고 잠을 더 자는 것을 선택했다. 보라카이에서 슬로라이프를 즐기심. 

 

 

 

 

 

*깔라만시로 여는 아침

 

 

 

 

 

*호텔에서 한발짝만 나가면 해변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라카이 해변

 

 

 

 

 

 

*보라카이 일몰

 

 

 

 

 

 

*숙소에서 보이는 보라카이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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